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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2

수영장 파티에 간 울 아들 화요일 오후에 씨마오 엄마한테서 메시지가 왔다. 집에서 수영장 파티에 하겸이를 초대하고 싶다고. 당연히 O.K 지요~~~ 그래서 수요일 오후에 한 시간 일찍 픽업하고 싶다고 학교에 메일을 보내고 일찍 가서 울 아들 데리고 출발. 아메리칸 스쿨을 한참 지나서 골목골목 올라가니 전망을 너무 좋다. 계단이..... 계단이..... 씨마오 엄마한테, "넌 운동이 필요 없겠다. 아기 안고 매일 왔다 갔다 하면" 했더니 웃으면서 맞단다. 왜 씨마오 엄마가 말랐나 했더니 이 집에 살아서 그런가 싶다. 나처럼 무릎이 약한 사람은 절대 안 되지... 경사가 심한 곳을 계단처럼 만들었는데 괜찮다. 아이들은 재밌겠구나... 싶다. 집은 넓지는 않지만 거실에서 보이는 전망이 좋다. 헐~~~! 뻘러찐따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돌.. 2022. 6. 23.
프랑스 학교 (LFGEB) 축제 처음 메일로 안내 포스터를 봤을 때는 그냥 학교 액티비티 하는 아이들의 작은 음악회인 줄 알았었다. 울 아들이 유치원에 입학했을 때 코로나가 시작되어 3년이 지났고, 대부분의 활동이 취소되었는데 드디어 드디어 그동안 못한 행사들을 한다. 학교가. 오후 3시 부터 시작한 신나는 축제다. 특별한 건 방과후 오후 3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한다는 거다. 인원을 체크하기 위해서인지 학년과 이름을 확인하고 손등에 도장을 찍어 주어서 출입이 좀 지체가 되고 줄이 길게..... 엄마들은 줄을 서고 아가들이 저리 모여서 뛰고 놀고 또 뛰고... 우리도 도장을 찍고 입장. 역시나 제일 먼저 줄을 선 곳은 점핑 캐슬이다. 100% 나뚜루. 무 첨가 아이스크림이라고. 아이들한테는 역시 아이스크림이지요. 분명 울 아들 바닐.. 2022.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