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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2

더위에 아쿠아 월드에서 신난 울 아들 오전에 치과에 갔다가, 아쿠아 월드로 가서 신나게 놀았다. 울 아들은. 물론 엄마도 신나게 논 건 아니지만 아들이 재밌게노니까 좋았고, 오랜만에 만난 두 공주님을 봐서 감사한 날이었다. 표 사려고 줄 서서 기다리니 울 아가들 안이 궁금하다. 정말 들어가서 나올 때 까지 쉬지 않고 노는 저 에너지. 지치지도 않는다. 우리 아드님은. 곰 아저씨가 공을 뿌리고 다니고, 아이들은 줍고. 곰 아저씨는 다시 공울 물을 향해 던지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울 아들. 어디 있나 두리번 두리번. 찾았다. ㅎㅎㅎ 아가들 미끄럼 위에 있네. 체조, 댄스 시간인데 ... 우리 아드님은 안 보이네. 역시나 공주님들은 열심히 따라 한다. 아들이랑 아쿠아 월드에 있다가 집에 도착하니 8시다. 남편이 퇴근하면서 장 보고, 딸.. 2022. 8. 8.
여행 다녀온 작은 딸 한국에서 친구가 유럽 여행을 왔다며 네델란드 암스텔담에서 만나서 파리, 런던 여행을 떠난 울 작은 딸. 카톡으로 보내 온 사진들을 보면서 "참, 좋겠어, 신났어" 하는 남편. 다 자기들 복입니다~~~ 했다. 난 딸들이, 아들이 많은 기회를 갖게 되고, 여행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참 좋다. 내가 누리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것이 감사하다. 다 지들 복이다. 그 복 맘껏 누리고 베풀며 살면 좋겠다. 좋겠다. 울 딸. 예쁘네. 암스텔담이 추웠다고. 나도 가고 싶다..... 신발을 사려나... 했더니 신어만 보고 안 샀다고. 벨기에로 넘어 갔군. 맛나겠다. 와플.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고기집이란다. 작은 딸은 별로 안 먹으니 손해겠네? 했더니 3번을 저렇게 먹었다고. 헐~~~ 얼마나 .. 2022.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