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301 멀쩡한 줄 알았던 배추 속이... 언제나 여름 특히 8월 중순에는 배추가 항상 안 좋고 없었다. 교회 수련회를 가기 위해 김치를 담아야 하는데 매 년 배추가 없어 배추 찾아 다니느라 고생하곤 했었다. 그런데 그 동안 좀 안심하고 있었다. 식구가 줄어 들고 대충 아껴 먹으면 배추가 나오고, 김치를 담고 그렇게 지냈는데... 배추가 없었다. 엄마가 한국 가시기 전에 같이 김치 담그자 하셔서 배추를 구하러 다녔는데... 그러다 중국 마켓에서 배추를 보고 너무나 반가워서 배추를 사왔는데... 정말 겉은 멀쩡한 배추가 자르니 속이..... 썪었다.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고 다.... 겉은 이렇게 좋았는데.... 첫 배추를 썰다가.... 이런.... 그래도 속에 조금이니까... 했었다. 점점 더 심해지고. 이런 배추로 김치를 담아야 하나 버려야 .. 2022.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