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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가족여행/두바이17

하빈이랑 하겸이랑 함께 두바이 걷기 엄마 한국으로 돌아가시고, 두바이 시내 걷고 싶고, 바닷가에서 눕고 싶다는 하빈이. 지난번에 왔을 때 외삼촌이랑 외숙모가 구경은 다 시켜주셨으니 이번에는 산책하며 걷자. 이런 시간이 허락됨이 그저 감사하다. 민이 형아가 어찌나 자상하게 놀아주던지, 울 아들 민이 형아 학교에 가면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두바이에서 플로를 만나 하빈이. 플로네는 12월 말부터 가족들이 휴가로 두바이 호텔에서 머물고 있었다. 갑자기 두바이 가게 된 하빈이랑 만나서 재밌었단다. 특히나 플로가 대가족이 2주 넘게 머물다 보니 심심하고 짜증 짜증 왕짜증이 났었단다. 다들 영어가 안되니까 플로만 찾았다고. 바닷가에 간 울 하빈이, 하겸이. 진짜 엄청 신났다는. 태어나 처음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게 된 하겸이는 너무 신이 나 어찌나 왔.. 2018. 1. 11.
갑작스래 두바이로 슈~~~웅 새벽에 카톡이 왔었다. 친정엄마가 가정예배 들려주기 위해 남동생 집을 방문한다고. 그러니 두바이로 오면 좋겠다는. 그 말에 신랑이 바로 비행기표를 예약해 주었다. 울 아들 아빠가 안쓰는 오래된 핸드폰을 주어서 엄청 신났다.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 단다. 하겸이 끌고 가는 내 모습이 재밌었나 보다. 하은이 시험 때문에 두고 가니 맘이 무겁지만 그래도.... 엄마랑 같이 예배드린다는 기쁨에 하빈이 하겸이 데리고 갔다. 두바이로. 집에서 가져간 상어, 고래랑 노는데 형아랑 같이 노니 좋단다. 형아~~~ 형아~~~ 어찌나 불러대는지. 형아 따라쟁이 우리 하겸이다. 형아 우리 집에 가면 좋겠다. 형아랑 내 방에서 놀면 좋겠다. 큰일이다. 형아 저리 좋아하는데. 여기서 책을 가져다 읽으면 된다 하는데.... 읽는 사.. 2018. 1. 10.
두바이의 Burj Kahrifa 그리고 두바이 몰. 세계에서 제일 높다는 버즈 칼리파. 남동생 집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베란다에서도 보여 매일매일 시선 돌릴 때마다 눈인사한 빌딩. 조카들이랑 아침 식사 전 산책 나가서 찍은 사진. 아침 산책 나가서 점프 한번 했는데..... 어... 하은이 먼저 떨어지고, 석현이는 한 박자 늦고.... 그래서 우리 석현이 한 박자 늦게 점프. 귀여워... 귀여워..... 그 유명한 버즈 칼리파 분수쇼를 위해 매일 아침 이렇게 청소를 하고 관리를 한다고. 또 이렇게 직접 물안에 들어가서 행여나 이상이 생겨서 분수쇼에 문제가 생길까 저리 열심히 청소하고 문제가 없나 확인하고. 멋진 호텔을 통해서 두바이 몰로 가는 딸들. 서점의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이다. 위에서 보니 분수 파이프가 모두 보인다. 밤에 분수쇼 보러 갔다가 너.. 2014. 1. 2.
두바이의 Souk 과 팜 아일랜드 두바이에서는 전통적인 시장을 Souk이라고 부르나 보다. 야외 시장은 존재하지 않고 (너무 더워서) 다 건물 안에 있다고. Souk Madinat를 구경했다. 지붕 위의 나무막대가 있는 곳이 더운 바람을 식혀서 들여보내는 그런 기능을 한다고. 건물 안에 들어서자 모래 공예를 하시는 아저씨. 진짜 진짜 신기했다. 대한민국, 삼성, LG, 그리고 많은 한국사람들의 이름들. 모두들 설레며 만들었을 모래작품들. 파란 하늘 정말 원 없이 보고 왔다. 두바이 여행 중 신기한 것이 참 많았는데 화장실도 그중 하나. 모든 화장실에는 저렇게 샤워기 비슷한 것이 있다. 뒤처리 하는 용으로.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으로 씻고. 저걸 정말 사용한다는데..... 어쨌든 문화니까.... 제일 맘에 드는 것은 센서가 있는 휴지통. 위.. 2014.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