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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겸이의 성장일기590

엄마, 나 프로 골퍼 할까? 3월 1일에 다시 골프장이 영업을 시작하고, 마침 울 아들이 방학이라서 이번 주에 골프장을 갔다. 울 아들이랑. 레슨도 예약하고. 완다는 스페인에 1년간 골프 가르치러 가서 없고, 토비는 연락을 하니 터키에서 골프 캠프를 하고 있다고. (완다가 스페인에 가면서 소개해 주고 갔는데 토비랑은 시간이 계속 안 맞아서 레슨을 받지는 못 했다.) 그래서 리셉션에 물어보니 할아버지 선생님을 소개해 주셨다. 가보르... 명함을 보니 미국에서 골프 강사 자격증을 받았다고... 그런데... 오늘 레슨을 받아보니 친절하고 잘 가르치신다. 아예 다음주 레슨 시간도 예약을 했다. 아침에 바람도 불고 추운데... 토요일이라서 9시 조금 넘었는데 아래에는 자리가 없다. ㅠㅠ 그래서 위로 올라왔더니만.... 바람이 더 많이 분다... 2024. 3. 10.
아들 덕에 에미도 조금씩 성장을 하네... 마크 엄마랑 왓츠앱으로 이야기를 할 때는 슈퍼 플라이에서 한두 시간 정도 아이들 놀리면서 커피 마실까 했는데.... 조카들 반찬이랑 김치, 식품들 갖다 주고 서둘러 가는데 메시지가... "문을 닫았는데 어떻게 할까?" 잉????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맞다. 슈퍼 플라이는 오후 3시 이후에 오픈을 한다. 깜박 잊은 것이다. 그래서 영웅광장 옆 놀이터로 이동을 했다. 실내보다야 훠~~~~ㄹ 씬 좋긴 하다. 헐~~~~ 이 시간에 운동하시는 분들은..... 직업이 뭘까? 궁금하다 궁금해. 그저 얼굴만 봐도 좋아서 헤벌레... 하는 아이들. 서로 마주 보기만 해도 웃음이 삐죽삐죽 나오고. 헤어질 때면 많이 못 놀았다고 더 놀고 싶다 하는 아이들. 울 아들이랑 좋은 친구여서 어미는 그저 감사하고 감사하다. 우리 .. 2024. 3. 8.
처음으로 대회에 나간 아들. 우리 아들 처음으로 대회에 나갔다. 물론 부다페스트 2 구역 안에서 대회지만 그래도 큰 경험이 되고, 무엇보다 준비를 하면서 평소보다는 연습을 좀 하게 되니 실력이 느니 좋은 기회다. https://youtu.be/8AkXg3HGT-Q?si=CuC98iL6BOB5ba6Z https://youtu.be/WtBshAoQR0E?si=TiOta1_lkbymgKa- 아침 9시 30분까지 오면 된다 해서 일찍 도착을 하고, 아빠랑 누나는 맥도널드에 가서 간단히 아침을 사 오기로 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직접 자기 이름 옆에 사인을 한다. 우리 아들도 자기 이름 옆에 HA GEOM이라고 직접 썼다. 극장이 크니까 미리 공간을 보여주라고 하셨었다. 꺼띠 선생님이. 우리 아들이랑 2층으로 올라가서 극장을 보여주고.. 2024. 3. 4.
방학 일주일이 빠르게 지나갔다. 2주의 방학 중 일주일이 빠르게 지나갔다. 아까워라..... 2주의 방학이 시작되면 여행들을 가거나 자기 나라를 방문하러들 가기 때문에 방학하자마자 일요일에 쌍둥이 친구를 초대했다. 세 녀석이 계속 밖에서 축구하고 놀이터에 가서는 축구공으로 농구를 한다. 땀 뻘뻘흘리며 노는 아이들. 나는 덕분에 놀이터 주위를 열심히 걷고 또 걸었다. 수요일에는 마크랑 주드(쌍둥이)집에 초대받아 간 울 아들. 마크랑 주드는 금요일에 시리아에 일주일 다녀온단다. 엄마는 덕분에 아드님 친구집에 보내고 오랜만에 밖에서 점심을 했다. 일 년에 한 번이나 볼까 말까 한 분들과 함께. 이럴 때는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목요일 타이어 바꾸러 갔더니만.... 타이어가 낡아서 새로 사야 한다고.. 그래서 타이어는 못 바꾸고 .. 2024.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