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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엄마 색종이 접기71

우린 설날에 복 조리를 걸었었답니다. 다음 주가 설날이라서 아이들이랑 복조리를 접었다. 아주 간단해서 항상 할까.... 말까.... 했었는데 하기로 했다. 내가 만들어 걸고 싶었었나 보다...... 한국말로 복조리라 말해주고, 우리나라는 새해 첫날이면 이 복조리를 서로 주면서 축복을 한다고.... 부엌문이나 집에 들어오는 문에 걸어 놓기도 한다고.... 원래는 쌀에있는 돌을 걸러내는 도구인데 아마도 복은 들어오고 나쁜 것들은 들어 오지 말라는 뜻인가 보다고 그리 설명을 해주었다. 다음 주가 설날인데...... 2013. 2. 1.
장화 연필꽂이 아이들이랑 장화연필꽂이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금요일에 하던 색종이 접기를 목요일로 바꾸었더니 아이들이 적었다. 5명. 그래서 편하기는 하지만서도..... 금요일이라 목요일에 레슨을 잡았던 아이들이 못하게 되어 너무 미안했다. 리셉션에 놓았던 장미가 먼지도 쌓이고 싫증도 나서 작은 자잘한 꽃으로 바꾸었다. 그런데 가끔 내려갈 때 보면 꽃이 자세가 바뀐다. 나중에 들으니 꼬마들이 심심하면 꽃을 뺐다가 꽂았다가 한단다. 욘석들이~~~ 다음에는 백합을 해볼까.... 향기 없는 백합. 2013. 1. 26.
1학기 색종이접기 클럽이 끝났다. 학교에서 오후활동으로 색종이 접기 모임을 한지 벌써 4년이다. 어제 책꽂이를 접는데 에고~~~~ 종이위의 접힌 선이 보이지를 않는다. 안경넘어로 할머니처럼 인상쓰며 선을 확인하며 아이들 종이를 보는데, 아무래도 이상태로 내년에도 종이접기를 할수 있으려나.....싶다. 아예 돋보기 안경을 맞출까.....싶기도 하고. 어쨌든 이번학기는 좀 짧게 끝났다. 그리고 1월 중순 다시 시작을 한다. 아이들하고 미니책 만들기 전에 견본으로 만들어 본 작은 책들과 책장. 색종이 한장으로 만든 책은 작은 클립크기이다. 아이들이 만들고 싶어해서 어렵지만 해보기로 한 것이다. 아이들이 만든 책들. 첫 작품은 거의 내손에서. 그리고 두번째와 세번째부터는 제법 모양이 나오고. 그리고, 이번주 마지막 시간에 만든 책장들. 그런데 .. 2012. 12. 2.
2012년 수업은 닌자 표창으로. 2012년 색종이 접기 첫 수업을 했다. 일단 9명이 사인을 했고 상태가 어떤지 알 수가 없어 닌자 표창을 접기로 했는데.... 결론은.... 아무래도 수준을 좀 ... 내려야..... 할 듯...... 어니끄 따라 리자도 열심히 하는데.... 리오도 열심히 하고. 닌자 표창 접을 줄 안다던 버실리는.... 에휴~~~~ 말이나 말지..... 라이언을 도와주라 했건만..... 믿은 내가 잘못이지.... 그래도 작년에 함께 했던 리오가 제일 낫다. 그리고 작년에 약속했던 로켓은 다음 주에 접기로 했다. 음~~~~ 지금 상태로는 좀 힘들겠지만 어쨌든 약속을 했기에..... 그래도 접다 보니 생각이 났는지 열심히 접고 나중에는 라이언을 도와준 러시아 소년 버실리. 5살 때 Prep one에서 함께 해서 더 정이.. 2012.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