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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엄마 색종이 접기71

다음 주 요절 카드는 뭘로 접을까..... 주일학교 요절 암송카드를 작년부터 만들게 되었었다. 항상 전도사님은 이쁜 친필로 적으시고 색연필로 이쁘게 그림을 그리셨었는데. 난 악필이라서 타이프로 치고 그림을 그리려니 더 머리가 아파 색종이를 접기 시작을 했었다. 아무래도 그것이 만만해서리....... 요토끼들은 부활절이었던 지난주 요절카드. 요건 아마 발렌타인 데이가 있던 주 요절 카드였었나 보다. 책갈피에 넣고 꼭꼭 외우라고..... 성탄주일카드. 이번주는 무얼 접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제 색종이접기 시간에 리오가 색종이 겉장에 있는 그림을 보고 고래를 접으면서 도와달라 하길래 이번주 요절은 고래로 했다. 다음 주는 또 뭘로 할까..... 그냥 색연필,티셔츠,집....계속 반복하지 뭐. 어쨌든 우리 아가들이 매주 이렇게 하나님 말씀.. 2012. 4. 15.
부다페스트 한국 문화원에서 튤립 접기 봄이라서 장미를 접어 보았다. 하나는 학교에, 하나는 문화원에 놓으려고.... 요 녀석은 학교 리셉션 테이블 위에 살짝 올려놓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노란 장미가 화사해서 좋았다. 요 녀석은 문화원 리셉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왔다. 한 달 뒤에 살짝 자리를 바꾸어야겠다. 학교에서 문화원으로, 문화원에서 학교로...... 5살이 채 안된 이 꼬마 아가씨는 지난주에 처음 왔는데 즐거워하고 오늘은 말도 재잘재잘 많이 해서 이뻤다. 정말 정말 열심이신 분. 오늘 튤립을 접는다 했더니 집에서 연습을 미리 하셨단다. 그리고 저 파란 꽃을 내가 접은 것을 보고는 집에서 혼자 이렇게 저렇게 했는데 잘 안되었다고.... 그래도 거의 비슷하게 접으셨다. 튤립 접고는 기분이 무지 좋은 꼬마 아가씨. 우리 안나는 파랑과 보라.. 2012. 4. 13.
팽이를 만들었다. 이번 주는 간단하게 팽이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설마 저 종이 팽이가 돌까.....? 했다가 잘 돌아가니 신기했나 보다. 요즘은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볼 때마다 색이 참 이쁘다~~~ 한다. 큰 것은 15cm 종이로, 작은 것은 7.5cm로 종이로 접었다. 지난주에는 30cm종이를 접으면서 한숨을 쉬던 리오는 이번 주는 7.5cm 종이를 접으면서 또 한숨이다. 그리고는 이렇게 3개를 접어서는 환희 웃으며 내려가는 리오. 팽이 3개를 접으니 한 시간이 후~~ 쩍 지났다. 그런데...... 오늘도 우리 블랑카는 한시간에 7개나 접었다. 세상에...... 콩나물이 뿌리를 내리자 신기해서 보는 아이들. 월요일부터 키운 콩나물이 저렇게 잘 자라서 일주일 만에 콩나물 밥을 해 먹었다. 딱! 한끼. 그래도 고맙다. 콩나.. 2012. 4. 2.
헝가리 분들이랑 하는 종이접기. (헝가리 한국 문화원) 지난주에 시작을 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국 문화원에서 하는 종이접기 교실이. 사실 홍보는 아이들을 상대로 했지만 난 속으로 성인이면 좋겠다..... 했었다. 아이들과 하는 종이접기도 재미있지만 성인들이면 좋겠다..... 했는데. 생각보다 신청자가 적었지만 다행히 성인들이라서 참 재미있게 함께하는 시간이라 좋았다. 그런데 좀 피곤하다. 아니 좀이 아니라 많이. 첫 주에 물어보니 새를 접고 싶다 해서 만들어 본 견본이다. 그냥 앵무새, 비둘기, 까마귀..... 여러 가지 새를 접을까.... 하다가 앵무새 하나만 접어서 꾸미기로 했다. 아무래도 꽃은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미리 접어 갔다. 안나 엄마가 여러번 종이접기를 배우고 싶다 하시더니 문화원에서 함께 하기로 하고 안나랑 함께 종이접기를 했다. 에고~.. 2012.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