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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엄마 요리모음70

남편 다이어트 도시락 남편이 나이가 드니 혈압에 당뇨에.... 특히나 체중. 그래서 3주 전부터 다이어트 식단으로 식사를 한다. 도시락도 가지고 출근을 한다. 나이 드니 어쩔 수 없나 보다. 지난주 도시락 몇 개 사진 찍었다. 할 메뉴가 별로 없어 당뇨 식단, 다이어트 식단 검색도 하고 그래도 먹을게 없다. 계란에 채 썬 양배추 넣어 부쳐서는 돌돌 말았다. 야채 넣고.... 사실은 김밥 김에 말아서 보내곤 했는데 김밥 김이 떨어졌다. ㅠㅠ 한국이야 바로 집 앞에만 나가면 사겠지만 여기서는 차 타고 멀리 가야 김을 살 수 있으니 그냥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조미 김을 안에 넣어서 말았더니만 자꾸만 풀린다. 두부 부침. 배추찜. 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순두부에 계란이란 베이비 시금치, 체리 토마토. 여기에 파도.. 2023. 1. 30.
Bodza 꽃으로 음료수 만들기 요즘 Bodza 꽃이 만발이다. 오래전 바이올린 선생님 꺼띠가 알려 준 대로 음료수를 만들었다. 이르드에서는 우리 집 마당에 이 꽃이 있었는데.... 오늘은 태산이 산책시키면서 가위 들고나가서 공터에 있는 꽃을 잘라 왔다. 꽃은 찬 물에 한 번 씻어 체에 받혀서 물기를 뺐다. 저 Citromsav 한 봉지랑 레몬 3개를 썰어서 큰 냄비에 꽃이랑 같이 끓였다. 팔팔 끓인 뒤에 설탕 500g 정도를 넣고(꺼띠 선생님은 설탕을 많이 넣었지만... 설탕은 대충 알아서 넣으면 되고), 식으면 체에 걸러서 병에 담는다. 오늘은 두병하고 반 병이 나왔는데, 이렇게 3일을 두었다가 차가운 가스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울 딸들이 좋아하니 꽃이 지기 전에 한 번 더 만들어야겠다. 2022. 6. 2.
올 해도 명이장아찌 담기 남편한테 부탁해서 온라인으로 명이를 주문했다. 자그마치 15kg을. 항상 4월 초에 명이를 뜯으러 슬로바키아 국경 쪽 산으로 가곤 했지만 내가 틱에 물린 다음부터는 절대로 안 간다. 무서워서. 작년에는 20kg을 주문해서 명이 김치를 담갔었다. 올 해는 명이절임만 하기로 했다. 15kg을 주문해서 지인에게 2kg을 팔고 13kg을 장아찌로 담갔다. 주말 내내 그리고 새벽 4시까지 학다리 하고 서서 담았다. 4월 22일이에 도착한 명이. 예년 같으면 별로 안 좋았을 텐데 올해는 봄인데도 워낙 추워서 명이가 괜찮았다. 이 13kg의 명이를 한 잎 한 잎 씻어서 켜켜이 쌓아야 한다. 작년에는 명이 김치만 담가서 기억이 안 나서 남편에게 물어보니 내가 간장을 끓였었단다. ㅎㅎㅎ 간장이 3통에 식초가 3통, 설탕.. 2022. 4. 24.
몇 년만의 족발이더냐...성공이네. ^ ^ 매주 의대생들 메뉴가 고민이 된다. 매번 비슷비슷. 게다가 요리해서 그 자리에서 먹는 것이 아니라서, 이른 아침부터 하루 종일 만들어도 학생들이 먹을 때는 어쨌든 다 식기 때문에 고민이 많다. 오랜만에 족발을 했다. 전에 하던 족발 국물은 다 버리고 없어져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그런데 성~~공~~ 맛나더라는. ㅎㅎㅎ 뜨거울 때 참기름 발라서 랩으로 돌돌 말아서 냉동고에 보관했다. 필요할 때 실온에서 해동하면 쫄깃쫄깃 맛난 족발을 먹을 수 있기에. 신랑 야참으로도 좋지 싶어 더 만들어 놔야겠다. 헝가리는 파를 아래만 저리 잘라서 판다. 물론 위까지 있는 것도 많은데.... 대부분 헝가리 사람들은 윗부분을 저리 잘라서 버리고 아래만 가지고 간다. 빵에 돼지기름을 발라서 파의 아랫부분을 썰어서 올려 먹기.. 2019.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