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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거위털 이불 사업2

드디어 거위털 이불 장이 들어 왔다. 헝가리는 정말 느리다. 한국은 주문하면 바로 오고, 무언가를 맞추면 그리 오래 안 걸리고 바로 주문제작되어 배달이 되고 다 조립하고 맞춰주는데, 헝가리는 느리다. 정말 느리다. 남편이 작년 연말에 같이 재고 디자인하고 주문을 했는데 드디어 왔다. 하겸이가 방학이라 집에 있는데 남편한테서 사진이 왔기에 뭐지???? 했더니..... 헐~~ 내 거위털 이불 사무실에 전시용 장이 도착해서 설치했다고. 불도 들어 오고. 방학 중인 울 아들이랑 같이 가서 정리를 했다. 내가 할 건 별로 없다. 남편이 다 했기에 난 청소기만 돌리고 이불 꺼내 걸고..... 베이비 이불을 제일 아래에 걸고, 이불 홑청을 걸고, 2인용 퀸 사이즈를 걸어 봤다. 좀 커서 꺼내고 걸기가 어려울 듯싶어 아마도 저렇게 오래 걸어 놓지 않을까 .. 2022. 3. 5.
헝가리 거위털(구스다운) 이불 사업을 시작했다. 오래~~~~ 전, 정말 아~~~ 주 오래전부터 남편이 간간히 거위털 이불을 한국에 보내곤 했었다. 서울이랑 지방 백화점에. 그런데 다른 사업이 너무 바쁘면서 잠시 중단했던 거위털 이불을 이제 내가 하기로 하고 시작했다. 한 번도 사업이라는 거, 장사라는 거 바자회도 안 해본 마누라가 그저 걱정되고 염려되고 심란한 울 신랑. 그래도 하겸이 이제 많이 커서 뭔가 일을 하고 싶은 나는 밀어붙였다. 하겠다고. 할 수 있다고. 남편 사무실 이전하면서 제일 큰 방을 내 사무실로 만들었다. 그리고 남편 사무실은 내 옆에 내 방보다 살짝? 좀 작은 방으로 하고. 안쪽은 헝가리 직원들이 일하는 방. 한국 직원들이 일하는 곳. 오셔서 기다리는 공간.... 처음에 엄청 넓어 보였는데 짐이 다 들어가니 꽉 찬다. 그래도 새 .. 2021.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