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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엄마 색종이 접기71

크리스마스 선인장을 접어 보았다. 리셉션 데스크에 올려놓았던 장미를 치우고 대신 크리스마스 선인장을 접었다. 접는 법은 단순한데 많은 조각을 접어야 하기에 시간이 좀 필요하다. 처음 접어본 게발선인장이라서 좀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데 다시 접기가 싫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내일 조금 더 손좀 보고....... 색종이가 아니고 색지를 잘라서 접었더니 계속 연결하니 무거워서 자꾸만 주저 앉는다. 색종이 접기 클럽 아이들이랑 접은 달팽이. 15cm로 먼저 접었다. 달팽이 조가비를 펴는데 너무 웃겼다. 숨 쉬지 마~~~ 숨 쉬지 말고 살~~ 살~~~~ 그리고는 7cm로 접어 본 달팽이들. 그런데 블랑카라 5cm 종이에 도전을 했다. 에고~~~ 귀여워라. 아기 달팽이를 등에 태우고 산책 가는 에미 달팽이. 추수감사를 준비하면서 아이.. 2011. 11. 24.
팔각형 상자와 우산, 이걸 우산이라 불러야 하나....? 이번 주는 팔각형 상자를 접었다. 접기는 생각보다 쉬운데 맞추어서 끼우는데 좀 시간이 걸린다. 오늘은 가운데에 작은 방울을 붙여 보았다. 딸랑딸랑~~~~ 지난주에는 정리함 우산을 접었다. 내가 좋아하는 마늘 인형 대신 마늘 허수아비를 만들었다. 그리고 미스 에디나랑 미술시간에 만든 호박을 함께 장식했다. 그리고 성냥개비로 잠자리를 만들었다. 오래전 어린이집을 할 때 아이들하고 마늘로 공주님과 왕자님을 만들었었다. 멋진 드레스를 입고 왕관을 쓴 공주님과 왕자님. 다시 만들어 볼까.....? 벌써 11월이다. 올해도 어느새 두 달밖에 안 남았다. 색종이 접기 클럽은 이제 4번 남았다고 하니아이들이 깜짝 놀란다. 사실 나도 달력을 보다가 놀랬었다. 어느새 시간이 이리 지났다. 남은 4번의 시간을 무엇을 할까 .. 2011. 11. 10.
핼로윈 호박과 마녀도 접고 꽃 접시도 접고. 이번 주 금요일에 하비스트 파티가 있다. 또 금요일 스피릿 위크 때는 카우보이나 인디언, 호박.. 등으로 꾸며야 한다기에 색종이 접기 클럽에서도 핼러윈 호박과 마녀를 접었다. 호박의 표정이 다양하다. 마녀 얼굴이 너무 가려졌다며 저리 종이를 잘라서는 스마일~~~ 빗자루 타고 날으는 마녀를 만들었다. 이 호박들은 애교스러운 귀여운 호박이네. 매부리코와 뾰족턱이 인상적인 마녀. 그런데 망토를 보니 패셔너블한 마녀다. 내가 가르쳐준것은 저런 마녀였는데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멋진 마녀가 되었다. 제임스의 마녀와 호박들. 그러더니 다른 마녀들은 아무리 봐도 남자다. 방에 장식을 하던가 아니면 나무 막대기를 엮어서는 모빌을 만들라 했더니 다들 남아서 모빌을 만든다. 이렇게 열심히 재미있어 하며 집중하는 아이들이 참 .. 2011. 10. 27.
비도 안 오는데 우산도 접고 장화도 접고. 비도 안 오는 가을날, 우리는 우산과 장화를 접었다. 이쁘다. 그런데..... 좀 화려했나......? 파란 우산과 장화가 깔끔하니 이쁘다. 어째..... 노란 장화의 높이가 좀 다르네..... 블랑카의 우산과 장화. 내가 좋아하는 면봉으로 그리기를 이번 주에 했다. 요즘 탱크에 꽂힌 케베. 마띠는 요즘 계속 상어만 그린다. 아무래도 오래갈 것 같은 예감..... 해가 아주 인상적인 가현이의 그림. 총이란다. 화력이 엄청난 민우의 총. 이번 감기는 좀 오래간다. 보통 길어야 일주일인데....... 이번 주도 감기로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견딜만했다. 다음 주는 괜찮겠지.... 그리 기대를 해본다. 2011.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