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우리 가족의 이야기

고마운 마음 감사히 받고.

헝가리 하은이네 2025. 1. 27. 01:14

오랜만에 차를 휘뵈쉬 뵐지 무료 주차장에 놓고,

빌라모쉬를 탔다.

대중교통을 거의 이용하지 않아서...

문이 닫혀 있어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다가 61번

빌라모쉬 놓치고...

56번 빌라모쉬 앞에 서 있었더니 어떤 분이 버튼을 누르니

문이 열린다. 

아~~~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리는구나.... 

시간이 되면 문이 열리는 줄 알고 서있었는데... 

앞으로는 배낭 메고 계속 이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다.

한가롭다...

늦은 오전은 이렇게 한가롭구나....

앞으로는 정말 이렇게 배낭 메고 다녀야겠다.

 

날 좋은 날이면 한 번씩 골프장에서 만나

어이없는 골프를 치는 나를 너그럽게 봐주는 동생.

겨울이라서 아니 연말과 새해에 바쁘다가 오랜만에 만났더니...

귀한 후원금을 주네.

고마워라...

미안하고....

소중한 마음 잘 받아서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봉사는

하나님의 속성과 나의 속성이 일치된 모습이

현실 속에서 드러나는 것.....

그분을 향한 순전한 사랑 가운데 내게 있는 것으로 주를 위해

뭔가를 하는 것. 

-나의 일상적인 삶에서 주님을 섬기는 그런 삶이기를....

엘샤다이.

하나님이 나에게 실제가 되실 때 사람들은 그림자가 된다.

하나님만 의지하여 서 있는 성도는 그 누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해도 전혀 요동하지 않습니다.

-정말 그러고 싶다.

정말 요동하지 않고 평안함을 주님 안에서 유지하고 싶다.

-주일마다 설교 전에 목사님이 말씀하신다.

예배당에 와 앉아 있기 위해서는 참 여러 가지가 다

맞아야 만 가능하다고...

그래서 예배당에 이렇게 와 있는 것이 큰 은혜라고.

근면....

근면해야지.

남편이 항상 이야기하는 거. 근면함과 성실함

그리고 우리 주님이 게으름을 책망한 것.

요즘 흐트러진... 내 일상.

다시 질서를 잡고 근면함과 성실... 해야지.

 

아고.....

대가를 치를 수 있어야 하는데...

어째 아직도 겁이 많고 엄살을 부리는지....

주님께 다시 묻는다.

아직 때가 아닐까요?

나이 60이 되니 이젠 준비가 된 줄 알았는데....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