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하겸이 이야기

kamaraverseny eredmény : 솔피지 실내악 콩쿠르

헝가리 하은이네 2025. 3. 1. 06:11

수요일 오후 1시 30분까지 음악학교(zeneiskola)로 

와야 한다는 메일이.

그런데 수요일 수업이 1시 30분에 끝나는데... 어쩐다나...

그래서 아빠가 사무실에 하겸이를 데리고 갔다가

(아빠는 9시부터 미팅 약속이 잡혀있기에) 1시 30분까지

음악학교로 데리고 가고,

나는 수업이 끝나는 데로 가기로 했다.

콩쿠르를 2시에 시작하기에.

 

 

 

 

 

 

저학년은 두 곡을 했고,

고학년인 울 아들 팀은 7곡을 했다.

그리고 오늘 메일이 왔다.

아들 팀이 금상을 받았다고.

다음 주 수업에 가면 초콜릿 받겠네, 우리 아들. 

선생님 참 열심히 하신다.

어린아이들 데리고 쉽지 않으실 텐데...

 

옆에서 볼 것을...

정면에 자리 잡았더니만 선생님 때문에 울아들이 보이지를 않는다. ㅠㅠ

그래도 감사 감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