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1 참나물 뜯으러 노르마파로 오늘부터 서머타임이 시작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세상에...... 7시 40분이다. 어제 같은 시간이 6시 40분이었는데...... 예배 끝나고 온 가족이 야노쉬 산의 노르마파로 올라갔다. 우아한 산책이나 조깅이 아니고 봄나물 먹고 싶다는 일념으로 참나물을 뜯으러 간 것이다. 오늘은 햇살도 좋지만 온도가 20도나 되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나와서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한참 아래쪽에 차를 주차했다. 남편을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보니 어린아이...? 펌프네. 딸들에게 이것이 무엇이냐 물으니 모른단다. 수도처럼 물이 나오는 것인데 할 수 있겠냐니 몇 번해보더니 안 된단다. 아까 두 사람이 여기서 물을 먹었었는데.... 이 문으로 들어가면 산책도 하고 조깅도 할 수 있는 산책로가 나온다. 바로 이 안에서.. 2008.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