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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접기2

신데렐라 신발 접기 금요일팀 아이들과 구두를 접었다. 결론은 아이들이 무지 좋아했고 잘 접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찌나 뿌듯하던지..... 이 맛에 아이들과 부대끼면서 종이접기를 하지 싶다. 하얀 구두를 만들어 봤다. 꼭 웨딩슈즈 같다. 색종이로 먼저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서 15cm 색종이로 접은 주황색 구두. 파란색은 7cm로 접은 작은 구두다. 금요일팀 아가들이 접은 구두. 자기들이 이름을 붙였다. 신데렐라 구두라고. 아마도 한 짝만 만들어서 그랬나 보다. 색종이로 연습을 하고 광택 주름지로 구두를 접더니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 해서 종이들을 가지고 집으로 들 갔다. 마저 한쪽 접어서 한 켤레의 구두를 완성하겠다면서. 지난주에 나의 실수로 반밖에 못 접었던 수요일팀의 삼각 상자. 3, 4학년 아가들이라 그런지 손끝이.. 2010. 11. 14.
인형도 만들고 고운 한복 인형도 만들고...... 서울에 갔을 때 장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인형을 미리 만들어 보았다. 만들면서 고마움이 목까지 차오른다. 더운 여름 바쁘신 중에도 남대문까지 가셔서 준비해주신 수고에 만드는 내내 그리움이 함께한다. 한복 입은 인형 머리가 모자랄까 봐 일단 종이로 머리를 만들었다. 드레스 입은 인형은 만들기가 좀그래서 머리를 붙였다. 나중에 혹시 모자라면 보여주고 머리를 재활용하지뭐. 색을 보기 위해 두 가지로 접어 보았다. 작은 녀석은 왼쪽 빨간 저고리가 더 이쁘단다. 이쁜데 화분을, 저렇게 작은 화분을 어디서 구하나...... 또 안의 오아시스를 구해야 하는데..... 이케아에는 없었고.... kIKA에 가봐야겠다. 장선생님 꽃은 더 이뻤는데...... 3종류의 우산과 하이힐, 그리고 피에로, 작은 액자를 주말에 만들어 .. 201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