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자르기1 새 집 마당이랑 나무 정리를 했다. 이사 갈 집 공사는 아직 시작 못하고 있다. 창문을 만드는 기간만 한 달 반 이상이 걸린다고 하고, 일단 창문을 바꿔달고 나서야 페인트 칠이랑 바닥 공사를 할 수 있단다. 그래서 어제 일단 남편이 가든 업체를 불렀다. 열쇠를 잊고 갔다 해서 서둘러 갔더니 벌써 주차장 들어가는 앞 쪽의 두 나무를 제거하고 있었다. 너무 흉하고 보기에도 안 좋아서 잘라 버리는 것이 좋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좋다. 남편차는 지하 주차장에 넣고, 난 지하를 너무 힘들어해서 밖에 놓기로 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자동문을 두 개 만들어야 한다. 나무가 있어서...했더니 오늘 자라 버리는 중. 옆집과 담장인 나무도 잘라내니 참 좋다. 그동안 집이 오래 비어 있어서 너무 많이 자랐다. 지금 이르드 집은 가끔 한 번씩 말려서 태웠.. 2020.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