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강유람선사고2주년1 문화원에 가서 아리랑 녹화하고 온 하겸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두나 강에서 유람선 침몰 사고가 난 지 2주년이다. 5월 29일이면. 그래서 주헝 한국 문화원에서 유람선 침몰 사고 2주년을 기억하면서 아이들이 아리랑을 부르면 편집에서 사이트에 올린다고 지인이 연락을 해주어서 어제 학교 끝나고 문화원에 가서 아리랑을 촬영했다. 3일 정도 저녁에 아리랑을 연습했는데 애국가보다 훨씬 어렵다는 울 아들. 자꾸 음이 떨어지고 .... 저녁 준비하는데 엄마~~ 이거 봐봐. 내가 썼어 음이 떨어지는 거야 어쩌겠나. 내가 손가락을 위로 올리면서 사인을 주면 되는데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그 부분 가사가 자꾸 생각이 안나는 울 아들. 결국 자기가 가사를 써서는 나보고 들고 있으란다. 둘이 처음에 어찌나 긴장을 했더니 표정이 굳어서는.... 4번 정도 부르니 표정도.. 2021.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