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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고쉬5

오늘 확진자 510명 이란다. 헝가리가. 프랑스가 오늘 확진자가 9,000명이 넘었다고 하는데 헝가리도 오늘 확진자가 510명이다. 아마도 코로나 발생 이후 최고치가 아닐까 싶다. 정말 이러다 학교 문 닫는 것은 아닐는지 걱정이다. 오늘 새 확진자가 510명이고 누적 사망자가 600명이다. 인구 대비로 보면 한국의 경우 사망자가 300명이라고 하는데 인구 천만에 600명이면 사망률이 높은 거다. 오후 1시쯤 마스크 무장하고 하겸이 침대 보러 나갔다. 그전에는 방이 생각보다 작아서 2층침대로 하고 침대 아래에 책상을 놓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하겸이가 어려서 안 될 것 같다. 졸리거나 잠이 들거나 하면 2층으로 올라가기 힘들고, 잠잘 때 내가 책을 읽어주고 해야 하는데 2층 침대에 둘이 눕기도 힘들고. 그래서 하겸이 침대도 보고 가구도 볼 겸. 자.. 2020. 9. 6.
올 해의 마지막 수영장.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온천이 아니고 아이들 데리고 수영장을 간 것이 말이다. 우리 아들 수영장 나들이는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싶다. 곧 개학이라서. 그런데, 하람이 엄마가 보내준 링크의 구글맵을 보고 간 수영장. 깜짝 놀랐다. 너무너무 좋아서. 세상에.... 수영장이 이렇게 좋다니.... 하겸이랑 나랑 4,000포린트니까 16,000원 정도였다. 엄청 크고 수영장 풀도 다양하게 6~7개? 정도였고, 실내도 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밖에서만 놀아서 실내는 구경도 못했다. 마사지도 한다고 하는데... 아들 쫓아다니다가 시간이 지나서 신나게 놀 때 좀 앉아서 쉬었다. 그런데.... 너무너무 해가 뜨거워서.....앉아서 쉬는데 어째 더 지쳤다. 어린 아가들을 위한 풀에서 좀 있더니 바로 취향 찾.. 2020. 8. 22.
아리아 호텔 스카이 라운지, 부다 야경촬영, 벌러톤,그리고 포시즌 호텔 애프터눈 티 예배 드리고 하은이가 미리 예약한 아리아 호텔의 스카이 라운지로 갔다. 이제 친구들이 곧 한국으로 돌아 가기 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다. 1. 아리아 호텔 스카이 라운지 2년전에 하빈이랑 같이 왔던 바실리카 옆에 있는 아리아 호텔. 헝가리 옛날 아파트를 그 모습 그대로 호텔로 꾸몄다. .. 2019. 9. 6.
다음에는 딸들과 함께 가야 겠다.(부다페스트 벼룩시장) 랑고쉬 줄은 언제나 길다. 이상하게도 벼룩시장에서 먹는 랑고쉬는 참 맛있다. 반만 먹을 것을...... 항상 혼자 하나를 다 먹으면 후회를 한다. 배가 불러서..... 오늘도 하나 다 먹고는 배불러 고생했다. 무지 재미있는 할아버지. 시계만 파시는 분인데 옆 가게 아저씨 물건까지 그 입담으로 다 팔아주시.. 2011.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