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큐브1 루미큐브가 너무너무 재밌어, 엄마 산타 선물로 받은 루미 큐브를 큰 누나랑 같이 노는 우리 아들. 처음 배우면서 시작할 때는 어찌나 진지하고 심각한지. 연속 큰 누나가 이겼지만 그런데도 너무너무 재밌단다. 엄마는 매번 꼴찌. 엄마는 정말 숫자에 약하다. 우리 아들은 어찌나 잘하는지. 역시 우리 아들은 진지하고 어찌나 열심히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지. 갑자기 다시 종이로 권총을 만들기 시작하는 우리 아들. 위에 있는 안전핀이 딸깍 딸깍 움직인다. 거참 신기하네. 아무리 봐도 잘 만들었다. 일요일은 엄마 방에서 자는 날이다. 주중에도 수시로 와서 엄마 방에서 자지만 일요일 밤은 아주 당당하게 와서 잔다. 그런데.... 배게 2개를 저리 다리 사이에 넣고, 다리 올리고.... 2022.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