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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4

부다페스트 벼룩 시장을 다녀왔다. 벼룩시장을 다녀왔다. 다음 주부터 토요 영어학교가 시작이라 시간 있을 때.... 일행과 함께. 누군가가 주소를 궁금해할까 봐... 한 장 찍어 올리고. 어제 민준이 형아한테 선물받은 공룡 스티커북 너무 좋아 밤늦게 까지 보더니 벼룩시장까지 들고 와서 저리 열공하신다. 살까.... 살짝 고민하다가 통과. 입구에서부터 사기 시작하면 안 되니까. 지하에 있는 우리 피아노도 여기에 가져다 놓을까보다.... 이태리에서 왔단다. 이번에는 벼룩시장에 많다. 한 번에 많이 들어왔나 보다. 두 개 사면 2백유로에 준단다. 울 하겸이 사탕 하나 까주는데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작은 강아지. 요건... 뭔... 표시람..... 알 수가 있어야지. 공부를 해야겠다. 요것도 살까 말까 좀 고민했다. 뭘 저리 돋보기로 열심히 .. 2017. 8. 27.
다음에는 딸들과 함께 가야 겠다.(부다페스트 벼룩시장) 랑고쉬 줄은 언제나 길다. 이상하게도 벼룩시장에서 먹는 랑고쉬는 참 맛있다. 반만 먹을 것을...... 항상 혼자 하나를 다 먹으면 후회를 한다. 배가 불러서..... 오늘도 하나 다 먹고는 배불러 고생했다. 무지 재미있는 할아버지. 시계만 파시는 분인데 옆 가게 아저씨 물건까지 그 입담으로 다 팔아주시.. 2011. 1. 9.
난 벼룩시장이 편안하고 좋다. 월요일 개학이다. 마지막 토요일. 날씨도 풀리고 남편이랑 오랫만에 벼룩시장 놀러 가기로 했다. 일을 하면서 부터는 일년에 한두번 오는 벼룩시장이다. 벼룩시장에 오면 맘이 편해지고 그냥 아이처럼 즐겁고 신이 난다. 주차장도 조금 변했다. 주차요금은 하루에 700Ft(3500원)니까 비싸지는 않은것 같.. 2011. 1. 9.
부다페스트 벼룩 시장에서 우리 집으로 온 아이들. 정말 3주 방학중 오늘 처음 하루종일 잠옷 차림으로 청소기 돌리고, 3시간 동안 책도 보고, 라면 2개로 우리 셋이 점심도 먹었다. 일주일을 이리 보내면 다음 주 개학할 때 원이 없겠다. 그런데...... 아침 일찍 우체부가 외할머니께서 보내주신 소포를 가지고 와 아이들은 너무 행복해 웃는데 어째 내눈에는 여기저기 쌓인 뽀얀 먼지만 보이는지.... 그저 한숨만 나오고, 걸레를 들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내일 딸들과 함께 닦기로 했다. 진짜~~~로 내일! 근데 먼지 닦아도 며칠이면 또 저리 뽀얗게 앉을 텐데..... 그래도 방학이니 닦아야지! 결혼하고 주말이면 벼룩시장을 다녔었다. 우리 부부만, 아니면 지인들과 함께. 그때 뭔가 사고 싶지만 마땅치 않아 고민하다가 예쁘고 신기하게 생긴 헝가리 다리미 하나를.. 2011.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