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재래시장1 내가 좋아하는 씰 깔만 띠르 재래 시장 오늘 하겸이 레고 따보르 데려다주러 가다 보니 세상에.... 항상 자리가 없는 재래시장 골목에 주차 자리가 있다. 바로 주차를 하고 하겸이 손을 잡고 밀레니엄 파크에 있는 레고 따보르 교실에 데려다주고 시장으로 갔다. 예전에는 모스크바 시장이라고 했었는데 모스크바 띠르(광장)를 씰 깔만 띠르로 이름을 바꾸어서 이젠 씰 깔만 띠르로 불러야 하는데 어째 난 모스크바띠르가 입에 붙어서는 잘 안 바뀐다. 이름 바뀐 지가 몇 년인데도 어째 처음 입에 붙은 옛날 이름이 자연스럽게 나오니... 처음 1995년에 내가 갔던 모스크바띠르 재래시장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첫인상은 오래전 흑백영화에서 보았던 동독(통독전의 서독, 동독)의 한 장면과 같았었다. 지금은 백화점(맘모트)을 짓고 백화점과 연결해서 시장이 있다. 훨씬.. 2020.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