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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한인치과2

삐져도 너무 이쁜 아들 울 아들, 월요일 저녁밥 먹다가 입에서 피나고 아프단다. 그래서 보니... 이거 뭐야? 덧니야? 놀래서 보니 곪았다. 그러고 보니 이틀 전? 에도 입 안이 아프다고 해서 비타민 C를 먹이고 아무리 살펴봐도 특별한 뭐가 안 보였는데.... 설마 곪았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그래서 덧니?라고 생각을 하고 살짝 만졌더니만... 울 아들 아프다고. 그리고 저녁 이 닦으면서 터지고... 바로 사진 찍어 치과 선생님께 카톡으로 보내드렸더니 다음 날 아침으로 진료 예약 잡아 주셔서 치과에 갔는데. 마취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맞기 싫다는 아들. 이 뿌리 쪽에 문제가 있어서 마취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자기는 싫다고 했는데 마취 주사 놨다고 삐진 아들. 그런데 저 삐죽 나온 주둥이도 이쁘고, 삐진 얼굴도 이쁘고, 핸.. 2022. 7. 7.
울 아들의 그림일기. 얼마 전부터 그림일기를 쓰고 있는 하겸이. 생각보다 재밌다. 하겸이 태블릿이 오래되어서(4년?) 업그레이드가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아빠가 새 태블릿을 사주셨는데 처음에는 새것 싫다고 지금 것이 더 좋다고 하더니 새 테블릿을 보더니 얼굴이 환해지고 신난 우리 아들. 그림에 만세하고 말 주머니에 "조아"라고 썼다. ^ ^ 화요일은 저스펠이랑 하겸이가 2시에 집에 가기에 우리 집에서 놀기로 했다. 그리고 태산이랑 짧게 산책도 하고 집에 와서는 노는데 역시나 고집 세고 자기주장이 강한 저스펠. 결국 우리 아들 3번이나 울었다. 절대 자기 생각을 바꾸거나 굽히지 않고 자기가 항상 잘 알고 있고 자기가 뭐든 잘한다고 생각하는 저스펠은 하겸이가 못 한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가르치려고만 하니 답답하고 속상한 .. 2021.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