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굽는 날1 아들이랑 무지개 케이크 굽는 날 하겸이랑 빵을 구웠다. 하겸이가 유치원에 안 가고 집에 있어서, 내 차가 지난주 금요일 집에 잘 와서 파킹하고 토요일 아침 시동을 거니.... 배터리 문제인가? 그런데 시동이 안 걸리고, 견인차를 불렀는데 P에 있어서 차가 안 움직인다며 돌아가고, 남편이 이곳저곳 전화해서 겨우 견인을 해서 보냈더니만 엔진에 문제가 있다며... 시간이 많이 걸릴 거란다. 그동안은 아침에 아빠 차로 유치원에 가고 오후에는 외삼촌 차로 오고 했는데 오늘은 아빠가 일찍 출근을 해서 그냥 집에서 놀기로 했다. 날씨도 춥고, 영하 4도란다. 보통 헝가리 날씨 치고는 많이 춥다, 수동 기어였으면 쉬웠을 텐데.... 자동인 데다가 요즘은 센서가 너무 많아서 차가 문제가 생기면 정말 꼼짝도 안 한다. 아저씨 혼자서 한 시간을 넘게 애쓰.. 2018.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