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게드1 하빈이랑 함께 간 세게드(Szeged) 갈까 말까 고민하던 작은 녀석 설득해서 함께 세게드를 다녀왔다. 두 시간 달려가서 두 시간 구경하고 점심 먹고 다시 두 시간 달려왔다. 또 혼자서 장거리 운전하면 언제나 돌아올 때 졸리기도 해서 같이 갔다. 오랜만에 하빈이랑 데이트한 날. 시간이 많아진 우리 하빈이, 내 카메라 들고 공부 중이다. 감각이 있어서 사진 공부하라고 했었는데... 드디어 시작했다. 인터넷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찍어보고, 타고난 감각이 있는데 아까워서. 사진 찍자고 꼬셔서 함께 간 세게드다. 아래 사진은 모두 하빈이 가 찍은 사진들이다. 세게드 성당. 난 항상 나뭇가지나 걸림이 없는 쪽에서 성당 위주로 찍는데 하빈이는 이 나뭇가지가 너무 이뻤다고. 내 뒷모습이군..... 이 사진이 참 이뻤다. 컴퓨터에 올리니 화질이 좀 떨어지네... 2017.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