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계단1 로마 동물원 하겸이를 위한 프로그램, 동물원에 가기. 하루 종일 울 아들 엄청 행복했다는. 옆에서 지켜보던 하빈이 왈, 로마에 와서 제일 흥분한 날이네.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 처음이야. 분명 네비는 여기라 하는데 그래서 호텔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왔는데.... 도대체... 동물원은 어디에 있는 거야.... 걷다가 물어보니...헐~~~~ 저 시민 공원 같은 곳 안으로 계속 걸어 들어가란다. 한참을 걸으니 그 안에.... 동물원이.... 보통은 밖에 저런 동물원 입구가 있어야 하는데 관광객인 우리가 어찌 알았겠나.... 저 넓은 공원 안에 동물원이 있을 줄이야.... 입구에서 저리 큰 상어를 사줬는데... 표 사러 갔더니 가지고 들어 갈 수 없단다. 동물원 안으로. 그래서 다시 풍선 아저씨한테 맡기고 들어 갔다... 2017.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