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반려견1 엄마, 태산이가 집 안에 있어서 백만큼 좋아 생후 2개월에 우리 집에 와서 3년을 집 안에서 생활하던 태산이가 22개월 우리 아들이 오면서 마당으로 나가야 했다. 난 울 태산이 털과 침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받을 때라서 너무 좋아라 했는데, 이젠 나도 나이들고, 울 태산이가 요즘 너무 우울해한다. 무엇보다 우리 하겸이가 많이 커서 태산이랑 잘 놀기에 결심을 했다. 같이 집 안에서 생활하기로. 오숑 펫 샾에서 울 태산이 잠자리를 샀다. 대형으로다가. 삑삑 장난감 공도 사서 마당에서 놀아 주고. 울 개 아드님 요즘 우울해서 온 식구가 태산이 기분 풀어주느라 애쓴다. 목발 짚은 누나랑 아주 짧게 산책도 했는데 수시로 서서 누나를 기다리는 우리 태산이. 목욕이 싫은 울 태산이, 저 등치가 저리 구석으로 올라가서는 웅크리고 있다. 저 구정물 좀 보소. 오우~.. 2020.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