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애완동물1 캔디(거북이) 실종 사건. 날이 너무 좋았다. 아빠는 밖에서 잔디를 깎고, 하겸이는 날이 좋으니 아빠 옆에서 민들레 꺾으며 놀고. 그래서 캔디랑 호박이를 처음으로 잔디에서 놀게 놔줬다. 그리고 하겸이 한테 멀리 못 가게 잘 보라고 당부를 했다. 캔디 어디 가니? 소심한 호박이는 조심조심 캔디랑 호박이랑 잔디에 누워 놀고 있는 하겸이 ^ ^ 이제 캔디랑 호박이 너무 커서 이제 다른 집에 보낼까? 한국에 한달 이상 다녀오려면 캔디랑 호박이를 어디로 보내야 할 것 같은데? 했더니만 우리 아들 하는 말... "그럼 내 맘이 아프지. 아빠가 밥 주고 씻겨 주면 되지" 한다. 그래서 계속 키우게 되었는데 이쁘다가도 물을 자주 갈아 줘야 하니 귀찮기도 하고 그러네. 캔디랑 호박이랑 잘 놀던 아들이 갑자기 난리가 났다. 캔디가 안 보인단다..... 2021.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