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놀다우는아들1 아들은 아빠랑 나무 심고, 큰 누나는 아빠랑 창고 만들고. 지난주에 남편이 출근하면서 오늘 주문한 나무가 오니 받아 놓으라고 했었다. 나무? 했더니만 체리, 무화과, 감나무를 주문했단다. 헐~~~~ 그리고 정말 나무가 도착을 했고, 토요일 오후 아들이랑 아빠랑 나무를 심었다. 오~~~ 내 새끼 삽질 잘하네. 아빠랑 감 나무, 체리 나무, 무화과나무 심고 물을 주는 울 아들. 그런데 태산이가 목 말랐나? 나무에 물 줄 때마다 열심히 물을 마셨단다. 헐~~~~ 유충이 저렇게 큰거 보면 풍뎅이나 장수하늘소.... 같은데 여러 개가 땅속에서 나왔다. 그 중 하나를 모르고 아빠가 밟아 버렸다.... 나머지는 다시 땅속에 계속 자라고 흙으로 덮어 줬는데. 우리 하은이는 오랜만에 주말에 와서는 아빠랑 같이 쓰레기통을 넣을 작은 창고를 만들었다. 저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시.. 2021.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