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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르3

EGER- 온천(Gyogyvizek volgy) 봄에 한국 TV프로에 소개된 적이 있다는 온천으로 갔다. 온천 3시간하고 집으로 가기로. 온천 계곡이 있다는 Demjen으로 들어서니 신랑신부. ^ ^ 드디어 도착. 에게르 바로 옆이라서 20여분? 언덕에서 내려오는 자연 온천수가 온천 성분과 소금, 석회등이 섞여서 저렇게 하얀 소금산이 만들어 졌단다. 아마도 처음에는 그냥 자연스런 소금언덕이었을 텐데 멋지게 계단식으로 만드느라 인공적인 나무틀을 안에 넣었다. 멋지네..... 여기도 계속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온천수가 위에서 부터 계속 흘러 내리면서 소금언덕이 만들어 지고 있었다. 이것이 그냥 자연적인 언덕. 아마도 이것도 나무틀을 넣어서 계단식으로 만들지 싶다. 한쪽 언덕이 모두 하얀 소금언덕이 된다면 멋지겠다. 하은이 신이나서 저 미끄럼을 열심히 타시고.. 2014. 7. 23.
EGER- 미녀의 계곡(Szepasszony volgy) 뷰끼 국립공원에서 돌아 오면서 미녀의 계곡을 먼저 차로 가봤다. 해저물면 산책삼아 다시 걸어서 오겠지만 일단 해 있을 때 돌아 보기로. 미녀의 계곡입구에 서있는 포도와 포도주를 들고 있는 여인. 포도를 밟는 소녀상에서 한컷. 이건 저녁에 다시 나왔을 때 찍은 사진. 모든 상가와 카페안쪽으로 포도주 저장고가 다 있다. 계곡 깊숙이 파고 들어간..... 초저녁부터 자리잡고 바베큐를 준비하는 가족. 아무나 먼저 자리잡는 사람이 임자인가 보다. 저녁이 깊어가니 정말 많은 가족들이 공원 나오서 저리 식사를 하며 즐기고 있었다. 이 더위에 불앞에서 뻘러찐따를 굽는 아가씨. 덥겠다..... 관광버스 3대로 와인관광오신 어르신들. 독일인가? 슬로바키아? 막 정리하고 가시려는 할아버지한테 궁금한 하은이 뭐냐고 묻자 갑자.. 2014. 7. 22.
EGER 가족여행 올해는 헝가리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안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피곤하고 힘들고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뿐이라서. 그래서 결정한 곳이 부다페스트에서 150km 정도 떨어진 포도주 생산도시로 황소의 피 와인이 유명하고, 와인창고가 있는 미녀의 계곡이 있는, 헝가리의 로마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성당이 많이 있는 에게르. 금요일 오후 작은 녀석 프랑스어 끝나는 시간에 태워서는 출발. 일단 에게르 역사는 생략. 딸들~~ 나중에 너희들이 궁금하면 검색해봐. 여기다 쓰고 싶지는 않거든요. 언드라쉬 우트가 공사중일 때 이런 맥주마시는 관광객 수레 진짜진짜 안 반갑다. 그래도 오늘은 공사로 길이 밀리니 옆길로 가주니 다행이지만 평상시에는 차도로 저리 세월아~~네월아~~ 맥주마시며 신이나서 노래부르며 갈때는 진짜 진짜 .. 2014.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