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헝가리확진자2804명1 리모델링 공사가 거의 끝나가고. 요즘 아침, 저녁 이사 갈 새 집에 간단한 짐들 나르고 있다. 그런데 갈 때마다 자꾸 속상하다. 다 새건대.... 먼지에 뽀얗게 쌓여있는 것도 속상하고. 코로나 때문이기도하고, 갑자기 지붕 공사를 하게 되어서도 그렇지만 순서가 바뀌다 보니 부엌 가구 다 새로 했는데, 화장실도 다 새건대.... 너무 속상하다. 공사할 때 이동실 화장실이 왜 있는지 몰랐었다. 일하시는 분들이 화장실 사용해야 하는 건 당연한데..... 새 타일로 한 화장실이 너무 엉망이다. 고무장갑 끼고 벽이랑 화장실 변기 닦으면서 한숨이 나오고... 벽도 새로 다 칠했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안에서 담배를 피우시니 그것도 속상하고. 그러다가... 새 집 증후군은 확실히 없겠구나... 나 혼자 생각하고. 예전 부엌이랑 지금 새로 고치고 있는 부.. 2020.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