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박물관1 영국 : 런던 셋째 날 딸들이 가보고 싶어 했던 해리포터 촬영지는 8월 중순까지 표가 없단다. 우리가 영국은 가자 했었지만 시간을 급하게 정하느라 미리 표를 예약할 수가 없었다. 아쉬워라..... 어쩌겠나..... 나중에 다시 오도록. 딸들은. ^ ^ 대신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왁스 박물관을 갔다. 예약도 없이, 마침 숙소에서 가까웠다. 울 아들 여행이 즐겁다. 누나 까까(시리얼을 그렇게 부른다. 누나들이 먹는 까까)도 우유에 말아 아침 식사를 하고, 요구르트도 먹고, 게다가 빠방 영화도 보고, 신났다. 하은이 말이 회장님이시란다. 최 회장님. 점심, 저녁은 주먹밥 준비하고 밥을 해서 먹이는데 아침에는 누나들처럼 시리얼을 주었더니 어찌나 좋아라 하는지. 영국 날씨 참 좋다. 비가 온다 하지만 이슬비 살짝 내리다가 그친다. 우산.. 2016.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