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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헝 한국대사관2

기분 좋은 바비큐- 한,헝 수교 25주년 기념 단국대 공연을 앞두고 일주일 내내 비가 오고 바람 불고 춥고. 토요일 아침부터 분주하다. 어젯밤 11시에 들어와서는 정리하고 남편이 사다가 손질해 놓은 고기 양념에 재우고 대강 정리하니 새벽 1시가 넘은 시간.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청소로... 일주일 내내 어찌나 바빴던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온집안에 먼지가..... 헉! 결국 신랑이 청소기 들고 대청소에 나서고 난 시간이 없는 관계로 냉장고에 있는 걸로만 대충. 양파도 없다. 이런 날은.... 정말...... 그리 바람이 불고 비가 왔는데도 장미가 저리 흐드러지게 폈구나. 참 이쁘다. 아침부터 잔디 깎고 대청소하고 고기 굽는 신랑. 난 하은이, 하빈이 데려다주고 와서 냉장고에 있는 걸로만 상을 차리려니 좀 빈약한 듯. 그런데 금방 .. 2014. 5. 19.
부다페스트 한국 영화의 주간 (KOREAI FILMHET 2013.11.4-8)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 고속도로에서 햄버거로 점심 겸 저녁을 해결하고 정신없이 와서는 다시 태산이 데리고 와서 옷 갈아입고 URANIA 극장으로 갔다. 오늘 부터 우라니아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 씨..... 엘리자벳 다리 앞에서 30분을 소요하고 겨우 7시 정각에 도착. 들어가니 벌써 대사님 말씀 중. 표를 이곳에서 받기로 했었는데...... 약간 당황했었지만 표를 받아 입장. 남관표 대사님 말씀을 전에는 통역을 했었는데 이젠 저리 헝가리 자막으로 보여주니 훨씬 좋다. 바로 영화가 시작되는 줄 알았었다. 전에는 항상 그랬으니까.... 그런데.... 오잉.....? 고전 무용이? 게다가 헝가리분이랑? 알고 보니 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무용을 배우는 헝가리 학생들.. 2013.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