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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마을2

Romantic Road-Dinkelbuhl 예약한 우리의 숙소가 있는 중세후기의 마을이 가장 잘 보존된 Dinkelbuhl. 침대 위에 놓은 곰돌이 젤리가 우리를 웃게 한다. 이런 아주 작은 것이 웃게 하는구나... 아기자기한 앤틱으로 장식한 호텔은 볼거리가 참 많았다. 간단히 저녁을 하고는 마을 산책을 했다. 어스름저녁이라 분위기가 더 좋은. 아직 보수를 안 한 전통적인 목골가옥. 아빠가 딸들에게 열심히 설명을 하시고. 마을을 돌아보다 느낀 것이 옷만 바꿔 입고 자동차만 모두 빼면 바로 중세 영화를 찍어도 되겠구나... 싶을 정도로 이쁜 중세 후기마을 그대로였다. 이젠 성당안도 안 들어가기로.... 왜냐하면 그렇게 덥지가 않기 때문에. 꼭 인형집들 같다. 시끄러워서 보니 오토바이 족들이 마을을 저리 시위하듯 다닌다. 그러더니...... 드디어... 2013. 7. 29.
Romantic Road- Weikersheim, Rothenburg 로만틱가도에 있는 모든 도시를 들어가서 볼 수 없기에 선택을 해야 했다. 뷔르츠부르크를 떠나서 들린 중세도시는 60여 km 거리의 봐이컷스하임. 이번에도 이렇게 성문을 통해 들어가면 마을이 나온다. 요것 참 재밌다~~~ 너무 환하지 않은 날씨에 초저녁이라 분위기가 더 좋은 중세마을. 작은 중세 도시다. 이 광장의 규모만 봐도 작은 성이라는 것이 짐작이 된다. 로만틱가도에 있는 대부분의 중세도시에 있는 집들은 이렇게 목골가옥들이다. 나무로 골격을 만들고 흙과 벽돌로 쌓은. 그래서 운치가 있나 보다. 도시가 작아서 성벽을 따라 걸어도 한 시간..? 정도면 모든 성문을 본다. 이곳에서 빵을 사서 먹으며 다음 고성으로 출발. 35km만 가면 Rothenburg다. 이렇게 성벽아래 문을 통해 들어갈 때 기분이 무.. 2013.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