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1 태산이랑 하겸이랑 함께 태산이랑 하겸이랑 산책을 나갔다. 큰누나, 작은누나 대동하고. 작은 누나는 추워서 나가기 싫다 하더니 귀여운 우리 귀염귀염 하겸이를 보더니 사진사로 따라 나갔다. 그리고 작은 누나가 찍어 준 태산이랑 하겸이랑. 하겸이가 왜 울었어? 놀래서 물었더니만... 딸들은 웃는다. 하은이가 태산아~~~ 하고 불렀단다. 단순한 우리 태산이 누나가 부르니 전속력으로 달렸고, 하겸이도 누나 소리 듣고 뛰었는데 서로 다른 곳을 보고 뛰다가 둘이 부딪쳤단다.... 태산이야 당연히 괜찮고 하겸이는 살짝? 날아서 떨어졌단다. 대형사고네~~!!! 아냐~~ 엄마 괜찮았어~~ 누나들은 그저 그 상황이 웃겨서 배꼽 잡고 웃는다. 놀랬겠네... 내 새끼.... 그래도 좋단다. 둘이는. 우리 하겸이가 내년쯤이면 태산이 데리고 잘 다닐 것.. 2016.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