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란짜기1 태산아, 천천히 늙자. 얼마 전부터 태산이 걸음이 살짝 어색한 듯 신경이 쓰이고, 항문난을 짜야하는데... 하고 있다가 병원 예약하고 갔다. 나는 하겸이 첼로 레슨 하러 제네이쉬꼴라로 가고 두 딸들이 태산이 데리고 동물 병원에 갔는데.... 첼로 레슨이 끝나고 집에 오는데 사진이 오고, 딸이 전화로 보고하고. 난 그저 한숨이 나오고. 4만 포린트(16만원)를 줘서 보냈는데 돈이 모자라서 피검사를 중간단계로 했단다. 진료 다 받고 나왔다며 보내온 사진. 나이가 이제 9살인 태산이가 노견 시작인가 보다. 피검사를 했고 금요일에 결과가 나오면 결과를 보고서 엑스레이나 MRI 촬영을 하자고 한단다. 태산이가 살짝 걷는 게 이상하다고 했더니 대형견인 데다가 나이가 이제 들어가니 허리뼈가 그러니까 척추가 아프단다. 그래서 지켜보다가 혹시.. 2022.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