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대학1 헝가리 부다페스트 Semmelweis 의대에 합격한 하은이. 월요일 오후, 퇴근해서 집에 오니 우체부가 다녀갔다. 가만히 들여다보니 칼리지에서 온 우편물이란다...... 서둘러 우체국으로 가서 우편물을 받으니 울 하은이 의대 합격 소식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해라. 시험 보고 와서 못 본 것 같다고 울길래 야단을 했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시험을 봤으며 결과를 기다려야지. 웬 방정이야. 열심히 노력했고, 기도했으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거야. 합격을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기뻐하면 되고, 떨어지면 다시 다음에는 어떻게 할까요 기도하며 물어야지. 정말로 의사 선교사가 되고 싶다면 다시 공부하는 거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물어보면서 아니면 진로를 바꾸는 거고. 울기는 왜 울어, 기도하는 사람은 결과도 안 나왔는데 그리 입방정 떨면 안 되는 거야. 지금.. 2015.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