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헝가리여름캠프2

처음 승마 배우는 하겸이 이번 주부터 승마캠프에 간 하겸이. 첫날 걱정을 좀 했다. 다른 캠프 때보다 하겸이도 좀 긴장을 했기에 4시에 데리로 오라 했지만 3시에 갔더니 트램펄린 안에서 또래 남자 아이랑 놀고 있어서 안심이 되고, 처음 말을 타는 하겸이는 따로 선생님이 일대일 레슨을 하시기에 일찍 간 덕분에 하겸이 말 타는 것을 보고 사진이랑 동영상을 찍었다. 도착을 하니 큰 아이들이 말을 타고 있었다. 울 아들이 잘 놀고 있어서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 하루에 두 번 말 타는 레슨을 받는 다고 했었다.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하은이, 하빈이 어릴 때 승마 배우던 거랑 같다. 말 위에서 몸 풀고, 다리에 힘주고 일어서고, 딸들은 말 위에서 방향을 뒤로 돌려 앉는 것도 했었다. 이게 뭐지..... 했었는데, 말을 다 탄 학생들.. 2020. 8. 27.
우리 아들 애착 인형을 완성했다. 드디어 우리 아들 #애착_토끼_인형이 완성됐다. 누나들 토끼 보더니 왜 자기 토끼가 마지막이냐고 묻는 아들. 왜냐하면.... 자꾸 색이 바뀌어서 그렇지. 맘에 든다는 우리 하겸이. 자기가 말한 대로 회색에 파란 귀를 가진 초록 바지의 토끼랑 같이 놀고, 잘 때 손에 쥐고 자는 울 아들. 태블릿 볼 때 보니 한 손에 쥐고 흔들고, 그렇게 같이 놀면 된단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기에 레고를 하나 했더니 아빠처럼 소파에서 잔다. 방이 더웠나? 그래도 아침은 좀 쌀쌀한데.... 그래서 100% 울로 뜬 우리 아들 담요를 덮어 주니 눈을 뜨네. 어찌 그리 아빠를 닮았는지, 아침이면 모닝 쌍꺼풀이 생긴다. 그리고 우리 아들 가방에 달아 줄 #강아지_키링을 완성했다. 보더니 너무 예쁘고 좋단다. 손에 쥐.. 2020.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