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누나랑6살동생1 아들, 우리 주기도문 외워 봅시다. ^ ^ 누나가 주말에 다녀갔다. 누나가 오면 태산이랑 산책도 하지만 무엇보다 하겸이랑 잘 놀아 줘서 우리 아들 엄청 신난다. 그래서 누나 오면 항상 물어 본다. 얼마나 있다가 가는지.... 엄마랑만 있으면 레고로 놀고 책 보고 그림 그리고..... 그러다 누나가 오면 집안이 시끌시끌하다. 누나 핸드폰이랑 노트북에 연결해서 아빠랑 댄스 하는 울 아들. 처음인데 2등이란다. 너무 재밌어서 자꾸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코인을 돈 주고 사야 한다고. 울 아들 왈, "엄마랑 하면 내가 잘하는데" 누나랑 했더니 첫 판에 져서 울음 터트린 울 아들. 두 번째는 하겸이가 이겼다. 자기가 항상 엄마랑 하면 이기니까 누나 앞에서 자랑하고 싶었는데 우연인지... 누나가 너무 잘해서 속상한 울 아들. 체스는 누나가 전혀 모르기에 하겸.. 2020.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