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마켓1 부다페스트 BIO 마켓 방학하고 벌써 2주가 흘렀다. 놀 때는 시간이 더 빠른 것 같아 안타깝다. 매일 집 정리며 청소하고 TV 보며 하루하루가 그냥 간다. 여름 방학하면 다이어트와 함께 다시 승마를 하겠다는 큰 녀석과 피떼르 바찌 농장을 찾았다. 수영도 승마도 다 싫다는 작은 녀석은 집에 남아 청소기 돌리고.... 삐떼르 바찌 농장을 들어서면 언제나 익숙한 시골냄새가 난다. 어라.....? 저긴 내 자린데...... 오늘은 염소들이 내 자리를 다 차지했다. 하은아! 슬쩍 차 뒤꽁무니 넣어 볼까? 하지 마! 엄마, 하지 마!! 쟤네들 얼마나 고집 센데. 절대 안 비켜줘~~~ 하은이 말 듣고 내가 포기했다. 그늘진 내 자리 양보? 하고 햇빛 아래 주차했다. 매년 여름 방학에만 말을 타니 크게 눈에 띄게 실력이 늘지는 않지만 워낙.. 2011.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