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zene_iskola2

크리스마스 콘서트 크리스마스 제자 콘서트를 했다. 오늘. 꺼띠 선생님이 가르치는 제자들 모두가 다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연습 한번 하는 아들. 넘 멋지네, 내 새끼. 벌써 3년이네. 이 음악학교를 다닌지가. 앞으로도 계속 다녀야 할 곳. 울 아들의 첼로 선생님 크리스마스 선물 드리면서 사진 한 장 남겼다. 우리 아들에게는 너무너무 좋은 선생님이시다. 친절하시고 인내심이 많으신. 솔피지 선생님과도 사진 한 장 찍고. 저 어색해 하는 우리 아들 표정. 관리 할아버지께는 와인을 드리고, 반주 해 주시는 남자 선생님께도 크리스마스 선물 드리고. 드디어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시작 되고. 첫 곡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삼중주였다. 제일 어린 학생. 첼로 시작한 지 이제 3개월. 어찌나 귀여운지. 자매가 함.. 2022. 12. 18.
Zene Iskola 오디션 본 아들. 1년을 솔페이지를 잘 다닌 울 아들. 내년 Zene Iskola 수업을 받기 위해 오디션을 보러 갔다. 어제 오후에. 차 안에서 "하겸아, 선생님이 물어보시면 크게 대답을 해야 해. 한국 아리랑을 불러도 되고. 알았지? 지난 번 처럼 말 안 하면 안돼요. 알았지?" 알았다며 차 안에서 헝가리 동요랑 아리랑, 애국가 크게 잘 부른 울 아들. 보통 큰 딸이 같이 와 주는데 오늘은 수업이 있어서 나 혼자 하겸이 데리고 갔다. 어째 에미가 더 긴장이 되네... 올라가서 이름을 대니 하겸이 종이를 준다. 1년 동안 레메떼 초등학교에 가서 솔페이지를 해서 따로 서류를 안 써도 되니 한숨 돌렸다. 작년에 우리 하겸이 테스트하셨던 꺼띠 선생님이 솔페이지 선생님께 이미 다 들었다면서 하겸이가 낯설어 긴장해서 말을 안 해.. 2021.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