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석있는딸1 결석으로 응급실 간 딸. 애국가 연습하는 하겸이. 결석 때문에 새벽에 응급실 간 하은이. 화요일 새벽, 카톡이 오는 진동에 깨서 보니 하은이가 배가 아프단다. (해외에 살다 보니 밤에 오는 전화나 카톡에 경기하듯 놀라고 깬다.) 변비가 심한거 같다고.... 다시 카톡이 오고, 너무 아프단다. 올리브기름 한 숟가락 먹어봐. 다시 보이스 톡이 오는데 배가 아프더니 등 쪽이 너무 아프단다. 혹시 돌이 있나? 예전에 아빠도 돌때문에 엄청 아프셨었거든. (헝가리에서는 물 때문에 결석은 가끔 있는 일이다.) 그렇게 한 시간 간격으로 보이스톡을 하면서 화장실을 가도 아프고, 누울 수도 없다고. 결국 아빠가 새벽 4시 넘어 하은이 집으로 출발을 했다. 아빠 왜 안오냐고...우는 하은이. 아빠가 하은이 집에 가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전화해 보고... 결국 응급실로 간다며.. 2021.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