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접기3

장화 연필꽂이 아이들이랑 장화연필꽂이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금요일에 하던 색종이 접기를 목요일로 바꾸었더니 아이들이 적었다. 5명. 그래서 편하기는 하지만서도..... 금요일이라 목요일에 레슨을 잡았던 아이들이 못하게 되어 너무 미안했다. 리셉션에 놓았던 장미가 먼지도 쌓이고 싫증도 나서 작은 자잘한 꽃으로 바꾸었다. 그런데 가끔 내려갈 때 보면 꽃이 자세가 바뀐다. 나중에 들으니 꼬마들이 심심하면 꽃을 뺐다가 꽂았다가 한단다. 욘석들이~~~ 다음에는 백합을 해볼까.... 향기 없는 백합. 2013. 1. 26.
다 함께 종이로 꽃 바구니를 만들었다. 3월 8일에 있을 Open House를 위해서 아이들과 함께 꽃 바구니를 만들었다. 수요일팀 아이들과 금요일팀 아이들이 함께 나랑 만든 바구니다. 그런데 집에 가져가고 싶단다. 그래서 다음 주에는 각자 자기들 화분을 만들기로 했다. 좀 엉성한 부분은 따로 장미를 접어서 채운뒤에 아래 리셉션 테이블 위에 올려놓아야겠다. 아이들 마다 학교에 놓은 꽃바구니 말고 집에 가져가고 싶다며 한 마디씩 해서 각자 작은 꽃화분을 만들었다. 금요일팀 아이들이 만든 이쁜 종이꽃 화분들. 이젠 제법 잘 만들어서 그냥 삼각형, 직사각형, 방석 접기, 아이스크림.... 말만 해도 척척 접는다. 물론 여전히 헤매는 공주님도 있지만...... 제일 오른쪽 화분이 작은 녀석이 만든 것이다. 수요일팀 아이들이 만든 화분. 수요일 팀은 .. 2011. 3. 5.
인형도 만들고 고운 한복 인형도 만들고...... 서울에 갔을 때 장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인형을 미리 만들어 보았다. 만들면서 고마움이 목까지 차오른다. 더운 여름 바쁘신 중에도 남대문까지 가셔서 준비해주신 수고에 만드는 내내 그리움이 함께한다. 한복 입은 인형 머리가 모자랄까 봐 일단 종이로 머리를 만들었다. 드레스 입은 인형은 만들기가 좀그래서 머리를 붙였다. 나중에 혹시 모자라면 보여주고 머리를 재활용하지뭐. 색을 보기 위해 두 가지로 접어 보았다. 작은 녀석은 왼쪽 빨간 저고리가 더 이쁘단다. 이쁜데 화분을, 저렇게 작은 화분을 어디서 구하나...... 또 안의 오아시스를 구해야 하는데..... 이케아에는 없었고.... kIKA에 가봐야겠다. 장선생님 꽃은 더 이뻤는데...... 3종류의 우산과 하이힐, 그리고 피에로, 작은 액자를 주말에 만들어 .. 201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