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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2

비엔나의 놀이동산 Prater 목요일부터 연휴다. 매일 집에 있기도 그렇고 해서 비엔나에 있는 놀이동산 프라터에 다녀왔다. 전에 작은 딸이 재밌다고 하겸이랑 다녀오라 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다녀왔다. 240여Km를 달려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도 놀이동산이 있었다. 비담 파크. 그런데... 없어졌다. 꼴랑 하나 있던. 그것도 작은 놀이동산이 있었는데.... 그래서 비엔나까지 달려 달려갔다. 아들을 위해 서리. 하겸아, 내일 놀이동산에 가자. 했더니만, 하겸이 놀이동산 알아. 동물들 봤지? 한다. 거긴 동물원이고 내일 가는 곳은 놀이동산이야. 그리고 태어나 처음 가본 우리 아들. 너무너무 좋았단다. 또 가고 싶단다. 한 번도 안 타봤던 기차도 탔다. 일단 놀이동산 한 바퀴 돌면서 하겸이가 탈 수 있는 놀이기구를 확인할 겸. 우리 둘.. 2018. 11. 3.
아쿠아월드(아빠랑 함께 간 물놀이) 어제 우린 아빠랑 물놀이를 갔다. 평일이라서 오후에 아빠 일 끝나고 함께 말이다. 아이들이 엄마랑만 가면 엄마가 놀이기구를 못 타니 많이 속상해하는데 어제는 아빠랑 함께 가서 너무나 재미있었단다. 오후 야간개장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주말 보다 많았다. 알고 보니 이유는 입장료가 주말의 반밖에 안하기 때문이다. 주말에는 5300포린트였는데 이날은 2800 포린트 밖에 안 했다. 들어오자 마자 두 녀석이 다이빙부터 한다. 아마도 아빠에게 보여 주고 싶은가 보다. 뛰어내리는 하은이. 풍덩 소리가 요란하다. 새처럼 뛰어내리는 하빈이. 짜식들..... 맘도 급하긴. 아빠 손잡고 벌써 튜브 구하러 줄을 섰다. 하은이가 제일 먼저 내려오고. 그다음은 하빈이. 아빠는 그냥 풍덩~~~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곳. 그리고.. 2009.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