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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6

The Farm (Al Barari)에서 식사 하고, 헝가리로. 큰 아이가 헝가리로 돌아가기 전에 외 삼촌 가족이랑 팜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팜이라고 하더니 안에 들어가니 딴 세상이다. 물론 인공으로 만들어진. 우리 민이 허리가 저리 휘는 이유는.... 사진을 찍어 주느라. 이 사진 보고 할머니 입이 귀에 걸리 셨다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손주들이라서. 아들아, 한국의 계곡은 이 보다 더 아름답단다. 언제고 한국에 가면 산과 계곡을 보여주고 싶다. 사막 한 가운데에 도시를 건설하고 인공이지만 자연을 만들어 가는 곳. 사람의 기술과 지혜가 어디까지 인지 시험하는 곳 같다. 낙타 타고 유목민이었다는 것이 상상이 안된다 이제는. 올드 타운에 천막을 전시하고 사막에서 살았던 모습을 재현해 놓았기에 그랬었구나.... 하지. 오래전에는 낙타를 타고 다녔대, .. 2019. 11. 1.
아라비안 티 하우스(Arabian Tea House) 5일 일정으로 하은이가 두바이에 왔다가 어젯밤에 다시 부다페스트로 돌아갔다. 없던 가을 방학 일주일이 생겼다고 연락이 왔고, 아빠가 갑자기 구하느라 비싼 비행기 표를 사주셨다. 공부하느라 힘든 딸을 위한 선물. 여행을 하거나 하지는 못했지만 그냥 주변을 걷고 그래도 돌아가면 시험이라 틈틈이 책 들고나가서 공부도 하면서. 돌아가기 전에 택시 타고 아라비안 티 하우스(Arabian Tea House)에 다녀왔다. 올드 타운 Al Fahidi에 있는 , 그런데 하필이면 이날이 인도인들의 명절인 디왈리 마지막 날이어서 길도 막히고 택시 잡기도 힘들었다. 올드 타운 부근이 인도 사람들이 90%가 모여 사는 동네라는 것을 이 날 알았다. 택시 아저씨가 오늘은 여기에 오면 안 되는 거였다며 웃으신다. 몰랐지요~~~~.. 2019. 10. 29.
두바이 아라비안 티 하우스 두바이에서 작은 딸을 만나서 함께 있다가 헝가리로 돌아가기로 했다. 두바이에 외삼촌 덕에 몇 번 와봤던 작은 녀석은 역시나 요즘 젊은 애들이다.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찾더니 아라비안 티 하우스에 가보잔다. 아이들 학교에 보내고, 열이 나서 학교에 못 간 막내 조카를 데리고 택시로 갔다. 택시로 가면서 보니 전통적인 도심 외곽이다. 아파트들이 노동자들이 사는 듯한 허름한 아파트들이고, 좀 조심해야 할 것 같은 그런 곳이다. 요즘 sns덕에 유명해져서 지점이 몇 곳 더 있다는 데 우린 제일 처음 생긴 곳으로 갔다. 이날 27도 였다. 그래서 우린 안으로 들어갔다. 12시쯤이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안쪽으로 좋은 자리가 생겨서 어찌나 감사했던지. 12시 30분까지는 아침 식사만 가능하단다. 12시 30분.. 2019. 1. 31.
두바이의 Burj Kahrifa 그리고 두바이 몰. 세계에서 제일 높다는 버즈 칼리파. 남동생 집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베란다에서도 보여 매일매일 시선 돌릴 때마다 눈인사한 빌딩. 조카들이랑 아침 식사 전 산책 나가서 찍은 사진. 아침 산책 나가서 점프 한번 했는데..... 어... 하은이 먼저 떨어지고, 석현이는 한 박자 늦고.... 그래서 우리 석현이 한 박자 늦게 점프. 귀여워... 귀여워..... 그 유명한 버즈 칼리파 분수쇼를 위해 매일 아침 이렇게 청소를 하고 관리를 한다고. 또 이렇게 직접 물안에 들어가서 행여나 이상이 생겨서 분수쇼에 문제가 생길까 저리 열심히 청소하고 문제가 없나 확인하고. 멋진 호텔을 통해서 두바이 몰로 가는 딸들. 서점의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이다. 위에서 보니 분수 파이프가 모두 보인다. 밤에 분수쇼 보러 갔다가 너.. 2014.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