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김치담그기1 하루 종일 학 다리 하고 서서 김치를 담았다. 전날 퇴근한 남편 손에 며칠 전에 한국식품점에 주문한 한국 무가 한 박스 들려 있다. (한인 식품점 여러 곳 중 한 곳에서 미리 주문을 받는다고 해서 우리도 주문을 했다. 한 박스) 깍두기랑 무우 생채 담아야겠다 생각하고 아침에 소금이랑 파를 사 가지고 왔다. 무를 자르는데 전화가... 지난주에 인터넷으로 주문한 명이가 집 앞에 도착을 했단다. 9kg 갑자기 일이 몰렸다. 오랜만에 큰 무를 썰다 보니 손목이랑 팔, 손바닥... 안 아픈 곳이 없다. ㅠㅠ 헝가리에서는 꺼럴라비(콜라비)로 깍두기, 생채..만들어 먹으니 주먹만 한 테. 이건 크다.... 물론 한국에서 김장에 사용하는 무는 이것보다 더 크지만. 오랜만에 팔뚝만 한 무로 깍두기 담았다. 무우 3개로는 무우 생채를 담았다. 익혀서 들기름 넣고 비벼.. 2021.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