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렉프라이데이사기1 블랙 프라이데이에 우린 사기를 당했다. 오늘 아침 눈을 뜨니 밤새 눈이 왔고 계속 눈이 오고 있었다. 그래서 일찍 출발을 했다. 유치원으로. 그런데.... 출발부터 막히고 밀리고... 결국 유치원 근처도 못 가고 그냥 섰다. 차들이 줄줄이. 이 정도 눈이라서 조금 밀리려니 예상은 했었다. 그런데 아니었다. 그냥 여기서 한 시간 서있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시동도 그냥 끄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와서 하겸이 선생님한테 유치원에 못 간 이유를 메일을 보내고 아들 아침 먹이는데 아침부터 우리 딸 카톡이.... 뭔 일? 어제저녁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레고가 엄청 싸다며 하은이가 카톡으로 사이트를 보내왔었다. 보니까 진짜 진짜 싸다. 블랙 프라이 데니까 했었다. 그리고 엄청 행복해서는 뭘 살까 고민하다가 정말 많이 주문했다. 6개? 7개? 그렇게 주문하고도.. 2019.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