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나온고슴도치1 아들아~~ 또 시작이니.... 방학을 하고 집에 있으니 울 아들 심심한가 보다. 다시 자기 방을 만들기 시작하네. 울 아드님 건축가가 되려나.... 아드님, 니 방 있고 그 방안에 장난감 박스 넣어 둔 비밀 방이 또 있고, 거실부터 계단 온 집안이 아드님 놀이터인데.... 우째.... 또 자기 방이 필요하단다. ㅠㅠ 그리고는 저 안에서 자겠단다. 혼자서 자기는 그러니 아빠가 같이 자기로 했는데 너무 좁아서 아빠랑 같이 들어갈 수가 없고. 그래서 잠은 아지트 옆에서 아빠랑 잠이 든 울 아들. 덕분에 엄마는 2층에서 혼자 널널하게 편하게 잤다. 아침 눈 떠서부터 보수 공사 들어가시는 아드님. 덮고 잔 이불로 벽을 만들고. 하~~~~ 포켓몬 카드는 계단에 펼쳐 놓고. 요즘 총에 꽂힌 울 아드님. 그냥 해병대나 특전사 가면 되겠습니다. 했더.. 2021.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