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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형상자접기3

발렌타인 초콜릿 상자를 만들었다. 색종이 접기 모임에서 아이들과 함께 초콜릿을 담을 예쁜 상자를 접었다. 5, 6학년 금요일팀 아이들은 생각보다 빨리 접어서 몇 개를 더 접었다. 역시 형, 누나들은 다르네...... 3, 4학년 아가들은 두 개를 접는데 시간이 빠듯했다. 그래도 이번 주는 재미있게 생각보다 쉽다며 즐겁게 접었다. 아이들에게 초콜릿 하나씩을 상자 안에 넣어 주었다. 금요일 오후, 집에 가는 아이들 월요일에 있을 밸런타인 파티 이야기로 들떠서들 간다. 핑크색 옷이 없는데.... 빨강 학교 후디 티를 입을까..... 옆에서 듣던 나도 한마디 한다. 나도 핑크색이나 빨간색 옷이 없거든. 그냥 학교 후디 티를 입을까 봐. 에스더도 없는데.... 그때 옆에서 페이튼이 말한다. 누가 이 나이에 핑크 티셔츠를 가지고 있겠어? 맞다. 누.. 2011. 2. 12.
신데렐라 신발 접기 금요일팀 아이들과 구두를 접었다. 결론은 아이들이 무지 좋아했고 잘 접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찌나 뿌듯하던지..... 이 맛에 아이들과 부대끼면서 종이접기를 하지 싶다. 하얀 구두를 만들어 봤다. 꼭 웨딩슈즈 같다. 색종이로 먼저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서 15cm 색종이로 접은 주황색 구두. 파란색은 7cm로 접은 작은 구두다. 금요일팀 아가들이 접은 구두. 자기들이 이름을 붙였다. 신데렐라 구두라고. 아마도 한 짝만 만들어서 그랬나 보다. 색종이로 연습을 하고 광택 주름지로 구두를 접더니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 해서 종이들을 가지고 집으로 들 갔다. 마저 한쪽 접어서 한 켤레의 구두를 완성하겠다면서. 지난주에 나의 실수로 반밖에 못 접었던 수요일팀의 삼각 상자. 3, 4학년 아가들이라 그런지 손끝이.. 2010. 11. 14.
삼각형 선물 상자를 접었다. 이번 주 색종이 접기 시간에 삼각형 상자를 접기로 하고 시작을 했는데...... 이런이런 수요일. 너무 바빴었다. 핑계는 이거다. 너무 바빠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는 그만 나도 모르게 한 단계를 빼먹고 접었던 것이다. 도대체..... 왜 이러지? 뭐가 잘못되었던 거지? 그렇게 15분여가 지나고 결국 수정을 했더니 시간이 다 지나고 말았다. 그래서 수요일 팀은 상자 중 아래만 접고 뚜껑은 다음 주에 만들기로 했다. 힘이 쭉~~ 빠졌다. 이런...... 실수를....... 그리고 금요일 팀은 생각했던 것처럼 뚜껑까지 다 만들어서는 안에 작은 초콜릿을 하나씩 넣어서 주었다. 금요일팀 아가들이 만든 상자. 역시 5,6학년 이라 수요일팀보다는 깔끔하게 접는다. 그나저나 수요일팀(3,4학년) 아가들에게 미안하다. .. 2010.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