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학부모모임1 나이든 에미는 숙제 봐주는 것도 힘들다. 하겸이가 1학년이 되고 첫 학부모 모임도 갔다 왔다. 우리 아들 책상이랑 어떤 교실에서 무엇을 배우는 지도 보고, 학교에서 보내준 코드로 사이트에 들어가서 매일 숙제랑 배우는 과정을 확인하고 연습도 시켜야 한다. 전에 다니던 호피오비(사립 영어유치원)에서는 모든 것을 페이스북을 통해서 하기에 없던 페이스북도 만들고 연습도 하고 이제 겨우 익숙해졌는데, 하겸이 학교는 페이스북은 사용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메일과 코드로 로그인해서 학교 블로그랑 웹 사이트로 하니 이것도 또 나는 난감하다. 우리 아들 실내화네. 하겸이 반은 남자 선생님이시다. 영어로는 프랭크인데 도대체 프랑스 발음을 할 수가 없다 선생님 이름을 프랑스 발음으로 하면 내 귀에는 영어로 개구리라는 단어처럼 들려서리...힘드네. 1학년 교과서다... 2020.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