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안 브런치1 두바이 아라비안 티 하우스 두바이에서 작은 딸을 만나서 함께 있다가 헝가리로 돌아가기로 했다. 두바이에 외삼촌 덕에 몇 번 와봤던 작은 녀석은 역시나 요즘 젊은 애들이다.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찾더니 아라비안 티 하우스에 가보잔다. 아이들 학교에 보내고, 열이 나서 학교에 못 간 막내 조카를 데리고 택시로 갔다. 택시로 가면서 보니 전통적인 도심 외곽이다. 아파트들이 노동자들이 사는 듯한 허름한 아파트들이고, 좀 조심해야 할 것 같은 그런 곳이다. 요즘 sns덕에 유명해져서 지점이 몇 곳 더 있다는 데 우린 제일 처음 생긴 곳으로 갔다. 이날 27도 였다. 그래서 우린 안으로 들어갔다. 12시쯤이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안쪽으로 좋은 자리가 생겨서 어찌나 감사했던지. 12시 30분까지는 아침 식사만 가능하단다. 12시 30분.. 2019.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