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헝가리코로나사망130명1 진심 나도 해바라기하며 멍때리고 싶다. 밖에서. 아침부터 항상 분주하다. 그냥 일상인데 그런다. 특별한 날도 아니고 손님이 오는 것도 아니고... 뒷 베란다에 해가 들면 한 여름처럼 덥다. 그래서 중간 문을 활짝 열고 그 더운 공기를 집안으로 들이면 따스하니 너무 좋다. 울 남생이들 햇볕 쬐는데.... 바라보다가 진심 부러웠다. 나도 멍 때리면서 저러고 싶다. 진심.... 하~~~ 3~4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 주는데도 해가 잘 드니까 저리 탁해진다. 그런데 오늘은 갈아주기 싫다. 그냥 귀찮아서. 오늘은 참아, 해바라기 하면서. 오늘은 내가 너무 귀찮아. 동영상을 1분여 찍었는데 딱! 저 모습으로 움직이지도 않고 저러고 있어서 그냥 사진만. 사진이나 동영상이나 똑같아서. 새벽에 비가 왔었다. 아니 소나기였나 보다. 하늘이 어찌나 파랗고 구름이 낮은지 .. 2021. 3. 12. 이전 1 다음